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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03 황교안 막판 '공천 뒤집기' 논란…거센 후폭풍

황교안 막판 '공천 뒤집기' 논란…거센 후폭풍

송고시간2020-03-2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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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후보자 등록 개시와 함께 총선 레이스가 본격 시작됐지만 미래통합당은 여전히 공천 논란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황교안 대표가 공천 막바지에 공관위 결정을 뒤집으면서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는데요.

당내에서는 이대로 가면 필패라는 우려의 목소리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통합당 황교안 대표의 막판 공천 뒤집기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특히 공천관리위원회가 인천 연수을에 재차 민현주 전 의원 공천을 결정했는데도 황 대표가 '친황계'로 분류되는 민경욱 의원의 손을 들어주면서 당내 갈등에 불이 붙는 모습입니다.

단수공천을 받았다가 경선 패배, 재공천을 거쳐 탈락한 민 전 의원은 "결국 선거 이후 친박과 황교안 체제를 어떻게든 고수하겠다는 발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현주 전 의원 / MBC 라디오 김중배의 시선집중> "김형오 전 공관위원장이 내부적으로 한 이야기는 '황교안 대표가 간곡하게 부탁했다, 이거 하나(민경욱 의원 공천)만 들어달라고 부탁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최고위 결정으로 공천이 무산된 이윤정 전 후보는 법적 대응에, 김원성 전 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등 후폭풍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천 갈등의 이면에는 당 장악력을 극대화하고 측근들을 원내에 진출시켜 대권 가도를 닦아놓겠다는 황 대표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하지만 홍준표 전 대표, 김태호 전 경남지사에 이어 김무성, 유승민 의원 등 당내 경쟁세력들을 포용하지 못하면서 통합당이 분열된 상태로 총선을 치르게 됐다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분열상을 계속 노출할 경우 총선은 필패라는 당내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황 대표는 '시스템 공천', 계파와 외압, 당 대표 사천이 없었던 3무 공천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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