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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41 줄어든 테이블·발자국 스티커…매장 안에서도 거리두기

줄어든 테이블·발자국 스티커…매장 안에서도 거리두기

송고시간2020-04-0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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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매장에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많이 줄었죠.

감염 위험을 낮추면서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아이디어를 짜내는 가게가 늘고 있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사람들이 차 한 잔을 시켜놓고 일을 보거나 여유를 즐기고 있는 서울 도심의 한 카페.

평소와는 매장 안 모습이 약간 다릅니다.

보시는 것처럼 지금 이 매장은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매장 한구석에는 의자와 테이블이 손님을 맞지 않고 쌓여있습니다.

소비자들 간에 넉넉한 거리를 두기 위해 3분의 1에 달하는 자리를 없앤 겁니다.

<유형숙 / 서울 마포구>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카페에 방문하는데 테이블마다 떨어져 있어서 안전한 것 같아요."

지갑을 열고 차를 받는 곳에는 매장 직원과 안전거리도 정해뒀습니다.

매장 바닥에 발자국 스티커가 등장한 화장품 가게도 있습니다.

계산대 앞 손님이 몰릴 때 다닥다닥 붙어 줄서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유통업계 관계자> "코로나19 사태에 따라서 회사 내에 대응TF를 구성해서 안전한 매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수산물 시장에는 자가용에서 내리지 않고도 횟감을 사갈 수 있는 '승차 판매' 코너가 생겼습니다.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의 욕구와 오프라인 가게들의 생존 전략이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평가합니다.

<이은희 / 인하대 소비자아동학과 교수>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방문하고 싶다거나 오프라인 쇼핑에서 (물건을) 직접 비교해보고 싶은 욕구도 여전히 존재…"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가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지갑을 여는 모습도 바꿔놓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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