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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26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엄수…추모 열기 고조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엄수…추모 열기 고조

송고시간2020-05-2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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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이 열렸습니다.

여야 정치권 인사뿐 아니라 각지에서 찾아온 시민들도 함께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덕재 기자.

[기자]


네,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나와 있습니다.

약 한 시간쯤 전인 11시에 추도식이 거행됐습니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 여야 정치권과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추도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최소화된 규모로 진행됐습니다.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씨 등 유족과 주요 인사 100여명만 참석했습니다.

이밖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 문희상 국회의장,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 초대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지낸 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 여권 인사들이 총집결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추도사를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꿈꾼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때까지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극복, 남북 문제 해결, 경제적 불평등 해소 등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새로운 역사를 계속 써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추도식에는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도 추도식에 참석했습니다.

보수 정당 대표급의 추도식 참석은 4년만입니다.

주 원내대표는 어제 자신의 SNS를 통해 "노 전 대통령은 지지층의 반대를 무릅쓰고 이라크 파병과 한미FTA 등을 추진했던, 국익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국정에 임한 분"이라고 떠올렸습니다.

이어 "노 전 대통령의 불행은 우리 시대의 아픔"이라면서 "매번 이어지는 '대통령의 비극'을 끝내야 국민통합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도 단상에 나와 노 전 대통령이 꿈꿨던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통합당 주호영 대표 등 참석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번 추도식은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대신 인터넷으로 생중계됐습니다.

민주당 당선인 전원은 오후 2시에 노 전 대통령 묘역을 단체로 참배합니다.

일반 시민들도 오후 1시반, 3시, 4시에 공동 참배가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봉하마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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