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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02 국제선 운항 재개 채비…수요는 '글쎄'

국제선 운항 재개 채비…수요는 '글쎄'

송고시간2020-05-2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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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사태로 벼랑 끝에 몰린 국내 항공업계가 다음 달부터 국제선 운항 재개에 나섭니다.

하지만 얼마나 수요가 있을지, 경영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국제선 운항 중단에 가장 애가 타는 건 저비용 항공사들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제주항공을 제외한 모든 국내 저비용 항공사들은 두 달간 국제선 운항을 중단한 상태인데, 그 사이 영업손실은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여전히 많지만, 운행 재개를 더 미루면 회생 자체가 불가능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항공업계가 다시 날갯짓을 준비하는 이유입니다.

제주항공이 다음달부터 인천∼마닐라 노선 운항 재개를 결정했고, 에어부산은 7월부터 중국, 일본, 동남아 노선의 운항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등도 일단 일부 노선 예약을 열어 둔 상태입니다.

<티웨이 항공 관계자> "7월은 예약 오픈을 해두고 있고, 정상 운항 예정이에요. 다만 지금 질병 상황이기 때문에 만약에 7월 가까워졌는데도 계속 (상황이)호전되지 않는다면 추가로 비운항이 될 가능성은 있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들도 다음달부터 국제선 노선을 13개에서 32개로, 14개에서 27개로 각각 늘리기로 했습니다.

해외여행 수요 회복을 기대한다기보다는 화물과 해외 교민, 기업인의 수요부터 선제적으로 흡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일부 국가가 최근 기업인의 입국 제한을 완화하고 있는 것도 기대할 만한 대목입니다.

다만 운항이 재개되더라도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하늘길이 언제든 다시 막힐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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