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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45 '패왕별희' 다시볼까…극장가 고전명작 바람

'패왕별희' 다시볼까…극장가 고전명작 바람

송고시간2020-05-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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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여파로 신작 영화들이 개봉을 미루면서 극장가 빙하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추억의 영화 '패왕별희'가 재개봉해 8만명 넘게 모으며 조용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박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고의 경극배우로 꼽히는 두 남자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영화 '패왕별희'.

2003년 거짓말처럼 세상을 떠난 장국영의 빼어난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작품으로 1993년 개봉해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등 영화사의 명작으로 꼽힙니다.

지난달 재개봉한 '패왕별희'가 8만 관객을 돌파하며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CGV 관객분석에 따르면 '패왕별희'를 본 관객은 20대와 30대가 각각 30% 이상의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개봉 당시 극장에 가지 못했고, 영화 제목만 알고 있던 젊은층에겐 '패왕별희'를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셈입니다.

다시 말해, 20~30대들에겐 신작이나 다름없다는 뜻입니다.

<김형호 / 영화산업분석가> "단순한 유명세보다는 20~30대 관객에겐 신작효과, 그러면서도 작품성이 보장된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 효과. 이렇게 두가지가 시너지를 내고 있는 셈이죠."

'패왕별희'를 비롯해 최근 극장가엔 '사랑과 영혼', '시네마 천국', '로마의 휴일' 등 추억의 고전 명작들도 잇따라 재개봉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신작이 부재한 극장가를 채우기 위한 전략인데, 이름이 널리 알려진 작품이라는 데서 톡톡한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어려운 영화계.

극장가는 영화 팬들을 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전략들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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