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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12 美 스페이스X 유인우주선 발사…민간 탐사시대 개막

美 스페이스X 유인우주선 발사…민간 탐사시대 개막

송고시간2020-05-3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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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X사의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곤이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정부가 아닌 민간기업이 유인 우주선을 발사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본격적인 민간 우주탐사 시대가 개막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김효섭 PD입니다.

[리포터]

"3,2,1,0…점화, 발사."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이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지난 28일 기상 문제로 예정시간 16분여를 앞두고 발사가 연기된 뒤 두번째 시도에서 거둔 성과로, 미국 땅에서 유인 우주선이 발사된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9년만입니다.

<짐 브라이드스타인 / NASA 국장> "긴장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입니다. 우리는 미국 최고의 로켓을 우주로 발사했습니다."

특히 크루 드래건 발사 주체는 정부가 아닌 민간 기업 스페이스X로, 우주 탐사에 새로운 장이 열렸다는 평가입니다.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크루 드래건에 기존 버튼이 아닌 터치스크린 방식을 적용하며 기존 우주선과 차별을 두기도 했습니다.

우주복 역시 좌석에 맞게 날렵한 형태로 제작됐습니다.

<더글러스 헐리 / 크루 드래건 우주비행사> "스페이스X와 NASA의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자택에서 지켜봐달라는 당국의 당부에도 현장은 역사적 순간을 함께하려는 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우주센터를 찾아 발사 장면을 직접 지켜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이번 발사로 미국인으로서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미국인들이 힘을 합치면 불가능한 일은 없습니다."

외신은 크루 드래건의 발사로 코로나19로 타격받은 미국이 우주과학 기술력을 과시하면서 상처받은 자존심을 추스를 기회를 얻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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