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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47 태풍급 장맛비…시간당 30㎜ 국지성 호우

태풍급 장맛비…시간당 30㎜ 국지성 호우

송고시간2020-06-3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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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일부 내륙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지는 등 태풍급 비바람이 몰아쳤는데요.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재훈 기자.

[기자]

현재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강원 동해안에는 시간당 30mm가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호우경보가 발효중입니다.

새벽 사이 내린 강한 비로 경북 경주, 울진, 영덕 등 동해안 지역에서는 주택 5채, 차량 1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수도권은 새벽에 많은 비가 내렸다가 오전 6시 30분을 기해 호우특보가 해제됐습니다.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제주 삼각봉 253mm, 울산 118mm, 경북 영덕 112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도 어제부터 74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현재 전국 대부분 해안 지역으로는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전남 신안에서는 시속 93km의 돌풍이 관측됐고, 울산 시속 66km 등 태풍 못지 않는 강풍이 불었습니다.

낮부터는 수도권 등 서쪽지방의 빗줄기는 가늘어지겠지만, 강원 동해안은 추가로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비구름 중심이 동해안을 통과하는데다, 다량의 수증기가 산맥으로 불어들면서 비구름이 폭발적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강원 영동은 최고 300mm의 비가 더 내리겠는데요.

특히 시간당 80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어 산사태와 침수 피해가 우려됩니다.

서울 등 수도권 지역도 20~60mm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오늘 저녁, 동해안은 내일 아침이면 비가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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