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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09 美 "홍콩, 특별대우 박탈" vs 中 "내정간섭 말라"

美 "홍콩, 특별대우 박탈" vs 中 "내정간섭 말라"

송고시간2020-06-3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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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홍콩보안법을 강행하면서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한층 더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홍콩에 대한 특별대우 박탈이라는 강경책을 꺼내들고 중국에 응수했고, 중국은 내정간섭이라고 반발하며 역보복도 예고했습니다.

김효섭 PD입니다.

[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중국은 약속한 일국양제 원칙을 일국일제로 대체했습니다. 홍콩에 부여한 특별대우 철폐를 위한 절차를 행정부에 지시했습니다."

중국의 홍콩보안법 강행에 맞서 미국이 예고했던 홍콩의 특별 지위 박탈.

지난 1992년 제정된 뒤 홍콩에 대해 관세와 무역 등에서 중국 본토와 다르게 적용했던 특혜가 결국 중단됐습니다.

거듭된 경고에도 중국 정부의 태도에 변화가 없다고 판단한 미국 정부가 제재 카드를 꺼내든 겁니다.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성명에서 수출허가 예외 등 홍콩에 특혜를 주는 미 상무부의 규정이 중단됐으며, 추가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도 홍콩에 국방물자 수출 중단과 첨단제품에 대한 접근제한 조치 등 전방위 압박에 나섰습니다.

앞서 홍콩자치권 훼손과 관련된 중국 관리들에 대해 비자 제한이 언급되며 충돌이 예견됐던 상황.

중국도 미국에 대해 똑같은 조치로 맞서며 미국을 향해 홍콩에 대한 간섭을 중단하라며 경고했습니다.

<자오리젠 / 중국 외교부 대변인> "미국의 잘못된 행동에 대응해 홍콩 문제에서 악질적인 언행을 한 미국 인사에 대해 비자 제한을 결정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중국은 미국이 중국에 대한 압박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제재에 나서겠다고 경고하고 있어 양국 갈등은 한층 격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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