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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58 제조업 가동률 금융위기 수준…코로나 불황 장기화 조짐

제조업 가동률 금융위기 수준…코로나 불황 장기화 조짐

송고시간2020-06-3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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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실물경기에 코로나 충격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산업 생산은 다섯달째 감소했고 투자도 줄었습니다.

특히, 경기를 지탱하는 제조업이 걱정인데요.

가동률은 세계 금융위기 수준으로 떨어졌고 재고는 외환위기 때 수준에 버금가고 있습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의 한 목조가구 업체입니다.

코로나19 충격에 가구 수요가 뚝 끊겨 관공서 발주로 겨우 버티는 실정입니다.

설비투자는 엄두도 낼 수 없습니다.

<구본진 / 신아퍼니쳐 실장> "(가동률이) 평소가 100이라고 하면 지금은 50정도 될 겁니다. 하반기에는 최악의 사태가 올 거다…투자는 다들 크게 생각은 안 하시고…"

실제 올해 들어 산업생산은 줄곧 하락세입니다.

특히, 제조업 부진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안형준 /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 "4월부터 우리 수출이 크게 감소하면서 제조업 생산이 큰 폭으로 하락을 했고, 5월까지 생산 감소가 이어졌습니다."

제조업 생산은 벌써 두 달째 감소율이 7% 안팎에 이릅니다.


평균가동률은 세계 금융위기 뒤인 2009년 1월 이후 최저고 재고율은 외환위기 이듬해인 1998년 8월 이후 최고였습니다.

설비투자도 석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김대종 /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 "제조업은 한국경제의 가장 기본이 되고 근간이 되는 분야입니다. 만약 기업들이 투자를 줄이면 향후 경제가 더 어두워지게…"

현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21년 4개월 만에 최저였고 앞으로의 경기를 보여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넉 달째 하락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덕에 소비는 4.6% 늘었지만 코로나 사태가 조기에 수습되지 못하면 장기간의 침체를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 될 것이란 전망은 점차 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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