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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42 해외유입 늘고 자가격리자 출국도…공항방역 비상

해외유입 늘고 자가격리자 출국도…공항방역 비상

송고시간2020-07-0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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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외에서 들어온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새 100명을 넘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자가격리 자가 몰래 출국했다가 다시 들어와 고발됐습니다.

윤선희 기자입니다.

[기자]

자가격리 기간 주거지를 이탈해 미국을 다녀온 20대 여성 A씨.

지난달 7일 미국에서 입국해 나흘 뒤 비자 문제 처리를 위해 다시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보름여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출국 과정에서 인천공항 출입국 관리사무소 측의 제지는 없었습니다.

서울 강남구는 A씨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고, 질병관리본부와 법무부에 제도 보완을 요청했습니다.

이처럼 공항 방역의 허점이 드러난 가운데 코로나 해외유입 사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우리나라로 유입된 코로나 확진자는 일주일 새 100명을 넘어서며 입국자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최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40대와 방글라데시에서 들어온 50대처럼 입국 당시엔 무증상이었던 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가별 위험도 평가에 따라 비자 발급과 항공 운항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현재의 추세를 꺾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관계부처와 방역당국은 해외유입자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추가적 조치를 검토해 주시길…"

지역감염 확산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해외유입도 좀처럼 줄지 않아 당국이 방역 대응 수위를 한단계 더 높일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윤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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