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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55 인도, 190명 태운 항공기 추락해 두 동강…"18명 사망"

인도, 190명 태운 항공기 추락해 두 동강…"18명 사망"

송고시간2020-08-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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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도에서 190명을 태운 항공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에서 미끄러지면서 두 동강 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조종사 2명을 포함해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120여명이 부상을 입었는데요.

이 중 일부는 중태여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깜깜한 밤, 사람들이 환하게 불을 켜고 두 동강이 난 항공기 곳곳을 살피며 구조 작업을 펼칩니다.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산산조각난 부분도 있습니다.

현지시간 7일 저녁 7시 40분, 인도 케랄라주 켈리컷 공항에서 에어인디아 익스프레스 항공기가 추락했습니다.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출발했던 항공기는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공항에 착륙하려다가 활주로에서 미끄러지면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프라드한 / 인도 국가 재난담당자> "두바이에서 출발한 인디아 익스프레스 항공기는 오후 7시 40분에서 45분 사이 캘리컷 공항에 착륙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고원에 위치한 탁상 활주로에서 미끄러진 것으로 보입니다."


항공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등 190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조종사 2명을 포함해 수십명이 사망했고 백여명이 다쳤습니다.

이 중에는 갓난 아이들도 포함돼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사고 항공기 목격자> "비행기가 세 조각으로 부서졌습니다. 비행기에 탑승해 있던 사람들 역시 세 부분으로 나뉘었습니다. 그중 일부는 어린이들이었습니다. 우리는 2살부터 8살 정도로 보이는 어린이 그룹을 보았습니다."


사고 항공기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두바이와의 정기 항공편이 끊긴 가운데, 귀국하려는 인도 시민들을 태운 특별항공편. 보잉 737기종입니다.

아직 정확한 사고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는 착륙 장치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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