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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59 길어지는 장마에 포트홀 급증…사고날까 '아찔'

길어지는 장마에 포트홀 급증…사고날까 '아찔'

송고시간2020-08-1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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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집중호우가 길어지면서 도로 곳곳에 아스팔트가 움푹 패인 포트홀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신속한 복구를 해야 하지만, 계속되는 장마에 제대로 손을 쓰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김민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시내에 있는 한 버스정류장, 정류장 앞 차로 곳곳이 패이면서 도로가 구불구불해졌습니다.

움푹 패인 곳마다 빗물이 한가득 고였고, 물 웅덩이에 바퀴가 빠져 차량이 덜컹거리기도 합니다.

아스팔트 도로 표면 일부가 내려앉은 포트홀인데, 장마가 길어지면서 도심 도로에 이 같은 포트홀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8월 10일 현재까지 파악된 포트홀은 1만220개.

8월에 비가 집중되면서 불과 열흘 사이 포트폴은 7월 보다 2배 이상 늘었는데, 최근 5년 사이 7~8월 평균치보다도 많습니다.

운전자들은 사고 위험에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송복희 / 택시기사> "타이어가 한번 찢어졌어요. 포트홀에 어떤 뭔가가 들어갔었나봐요. 거기를 꽈당하면서 바퀴가 들어갔다 나왔는데 타이어가 터졌어요."

그나마 임시복구를 해 놓은 곳도 소용이 없습니다.

계속되는 비에 아스팔트 알갱이들이 도로 밖으로 빠져나와 하나마나한 상황이 되어버리기 일쑤입니다.

<서영찬 / 전 한국도로학회 회장> "(추후) 유지보수 시공을 할때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야 돼요. 특히 이음매 부분 모서리 부분 이런 데들이 다짐이 잘 안되면 구석으로 물이 잘 들어가요. (그 과정에서) 도로 이용자의 협조도 많이 필요해요."

서울시는 비가 그치는대로 본격적인 복구작업에 들어가는 한편, 훼손이 심한 일부 도로는 올해부터 콘크리트 포장으로 전환하는 작업도 본격 시행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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