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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50 2.5배 된 고등어 경매가…최장 장마에 수산물값 '들썩'

2.5배 된 고등어 경매가…최장 장마에 수산물값 '들썩'

송고시간2020-08-1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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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상 최장 장마에 과일, 채소 같은 농산물뿐 아니라 수산물 값도 뛰고 있습니다.

폭우가 이어진 탓에 조업이 중단돼 어획량이 줄었기 때문인데요.

이래저래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지이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수산시장입니다.

좌판에 각종 수산물이 가득하지만 값을 묻는 손님들 발길이 뜸합니다.

장마 탓에 어획량이 줄어드는 바람에 가격이 크게 뛰었기 때문입니다.

상인들은 답답함을 호소합니다.

<임희윤 / 수산시장 상인> "장마로 인해서 물량이 많이 줄다 보니까 가격이 많이 올랐어요. 장마로 인해서 어쩔 수 없다는 걸 우리가 설명을 해드리는데 너무 많이 올랐다는 분들은 올랐다고 그래요."

특히 밥상에 자주 오르는 고등어, 갈치, 오징어를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습니다.

제주산 생갈치 10마리 평균 경매가격은 7만8,100원으로 한 주 전보다 34%나 올랐고, 같은 기간 태안 생오징어 20마리 평균 경매가도 41%나 상승했습니다.

생고등어는 10~12마리 평균 경매가격이 지난달 30일 1만8,000원에서 일주일 만에 4만5,000원으로 2.5배나 뛰었습니다.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가격 급등세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비축 수산물 방출까지 계획하고 있습니다.

<황준성 /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 "장마가 지나고 난 8, 9월에 수산물 시장 가격은 전년에 비해서 안정적으로 유지가 될 것으로 보여지고요. 만약에 가격 급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정부 비축 수산물을 방출하는 방향으로…"

채소와 과일에 이어 수산물 가격까지 급등하면서 국민들의 밥상 물가 걱정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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