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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42 대청호 상류에 쓰레기섬…수거 작업 박차

대청호 상류에 쓰레기섬…수거 작업 박차

송고시간2020-08-1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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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록적인 집중호우 이후 중부권 최대 식수원인 대청호에 생활쓰레기들이 뒤섞인 부유물이 모여 쓰레기섬을 이뤘습니다.

조한대 기자가 수거 현장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기자]


충북 옥천군 대청호 상류.

중장비가 물가에 있는 생활쓰레기와 나뭇가지들을 연신 건져냅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2일까지 2만6,800㎥에 이르는 부유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수거된 부유물은 1만1,000㎥.

한쪽에는 대청호에서 건진 부유물들이 이렇게 한가득 쌓여있는데요.

페트병 같은 각종 생활쓰레기부터 커다란 나무, 심지어는 공업용 드럼통까지 수거됐습니다.

수거 작업에는 주민들도 힘을 보탰습니다.

<방한석 /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석호리 이장> "아래 지방 사람들 물 깨끗하게 먹고, 상류 지역에 우리가 사는 그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하는 겁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차단막을 설치해 부유물을 모아놓은 곳이 취수원에서 35㎞ 이상 떨어져 식수 오염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용문 /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 환경차장> "쓰레기가 식수원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고 있고요. 또한 취수한 물이 정수처리 과정을 다 거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전국적인 폭우로 강원 인제군 소양호 상류에도 대청호와 같은 부유물이 발생했고, 해당 지역에서도 수거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공사 측은 앞으로 비가 오지 않으면 대청호 수거 작업은 오는 21일 완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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