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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54 "다케시마의 날이라고?…다시는 안 뺏깁니다"

"다케시마의 날이라고?…다시는 안 뺏깁니다"

송고시간2020-08-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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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15일)은 광복절입니다.

우리 땅과 바다 최일선을 지키는 사람들과 함께 최남단 이어도 그리고 동쪽 끝 독도를 다녀왔습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욱일기 달린 일본 군함입니다.

100여 년 전 청일전쟁 당시 모습입니다.

광복 75주년.

되찾은 우리 바다 곳곳에는 다시 태극기가 띄워졌습니다.

구름 가득한 동해 하늘 아래로 독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해경 3천톤급 경비함 양 옆으로 거대한 분수가 만들어집니다.

우리 바다를 위협하는 배들을 밀어낼 때 쏘는 물대포입니다.

독도에서 12해리 영해 바로 바깥에는 요즘도 종종 일본 경시선이 출몰합니다.

<현장음> "(독도의 중요성 한 마디 해주시죠. 해양경찰 입장에서)하하하"

잠시 머뭇거리며 너털웃음 짓던 기장.

뼈있는 한 마디를 건넵니다.

<이희도 / 해양경찰 경위> "다케시마의 날이라고 일본에서 행사를 하고 있는데 저희 해양경찰이 독도의 주권을 엄중히 수호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도 2~3번씩 돌아보는 우리 바다지만 광복절 즈음의 감회는 또 새롭습니다.

한번 뜨면 서해와 남해 동해까지 무려 2천㎞를 돌아봐야 비행은 끝납니다.

김포에서 이어도, 독도까지 비행시간만 5시간이 넘습니다.

승무원들은 빵으로 허기를 채우면서도 시선은 레이더와 화면에 고정했습니다.

최남단 이어도가 임무의 반환점입니다.

<임진환 / 해양경찰 경사> "이어도 순찰 종료하고 독도 쪽으로 이동하겠습니다. 수고 바랍니다."

남해 이어도를 돌아 동해 독도로 향하는 길, 임 경사는 오른쪽이 일본 땅 대마도라며 창밖을 가리켰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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