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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05 신용대출도 죈다…전문직 한도 축소에 금리 인상

신용대출도 죈다…전문직 한도 축소에 금리 인상

송고시간2020-09-1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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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혼까지 끌어모은다 해서 '영끌' 대출받아 투자한다는 '빚투' 요새 이런 말이 유행합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신용대출, 신용용자 받아 집 사고 주식 사는 세태를 말하는 건데요.

심상찮은 증가세에 금융당국이 신호를 보내자 금융사들이 주택대출에 이어 이 부분도 조이기 시작했습니다.

조성미 기자입니다.

[기자]

사상 최저 금리에 시중통화량이 3,000조원을 넘었지만, 자금은 실물경제보다는 부동산, 증시에 쏠리고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이 까다로워진 지금, 이들 투자 자금 상당 부분은 신용대출이 통로입니다.

이런 투자용 대출에 코로나 불황에 따른 생계비,사업자금 수요까지 더해져 5대 은행의 신용대출은 한 달 반 새 5조원 넘게 불었습니다.

그러자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금융위원회의 총부채원리금 상환비율, DSR 비율 준수 주문에 이어, 금융감독원이 은행들에 연소득의 최대 2배인 의사, 변호사 등의 신용대출 한도가 과도하다는 의견을 전달하며 이 부분부터 축소가 예상됩니다.

은행들은 신용대출 금리도 올릴 태세입니다.

이미 한 은행이 이달부터 신용대출 금리 우대폭을 축소했는데, 다른 은행들이 가세하면 1% 후반대 신용대출은 사라질 수 있습니다.

<은행권 관계자> "정책 기조에 좀 발을 맞추고… 총우대 한도가 정책 우대 쪽에서 좀 줄어들면서…"

증권사의 주식투자용 신용융자 문도 좁아지고 있습니다.

한국투자, 삼성증권 등 대형사들이 '빚투' 급증에 자기자본 200%인 한도가 찼다며 신규 융자를 일시 중단한 겁니다.

신용대출 규제나 신용융자 중단은 불황속 자산시장 과열 방지나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이지만 필요한 곳에 자금 흐름을 막지 않도록 세심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조성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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