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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19 힐링·온라인…'코로나19 직격탄' 지역축제 활로찾기 분주

힐링·온라인…'코로나19 직격탄' 지역축제 활로찾기 분주

송고시간2020-10-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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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예년 같으면, 형형색색 단풍으로 물드는 이맘때면 전국 곳곳에서 축제와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행사가 취소됐습니다.

지자체들은 온라인 행사 등 해법 찾기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작은 정원이 온통 황금빛으로 가득합니다.

벌, 나비도 가을꽃 향기에 취한 듯, 쉴새 없이 이리저리 오가며 나풀나풀 춤을 춥니다.

햇살을 받아 빨갛게 익은 사과가 주렁주렁 탐스럽게 달려 있습니다.


꽃 속에 파묻힌 사람들은 가을날의 추억을 사진에 담으며 코로나19로 쌓인 피로와 울적함을 잠시나마 털어냅니다.

이 작은 정원에 국화꽃 백만 송이가 심겨 있는데요.

주변이 향긋한 가을꽃 향기로 가득합니다.

2,000㎡ 남짓한 정원엔 꽃뿐만 아니라 사과와 가지, 고추 등 여러 작물이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

이 꽃과 작물은 경주시가 행사를 위해 농민들과 계약을 맺고 키운 것이지만 코로나19로 취소돼 이곳에 전시됐습니다.

<이종욱 / 경주엑스포 인프라운영부장> "도시원예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경주시에서 제공한 국화꽃과 다양한 식물표본들로 전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대면접촉을 꺼리는 관람객들이 오셔서 힐링 공간으로 많은 위 지역축제 활로 찾기 안을 받고 있습니다."

지역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대구치맥축제 등 올해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축제 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습니다.

지역 축제는 지역민들이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의미뿐만 아니라 관광객 유치와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고 홍보하는 중요 수단이기도 합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큰 타격을 입은 지자체들은 온라인 축제 등으로 타개책을 찾고 있습니다.

논산 강경젓갈 축제는 요리법을 공유하고 제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방송으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고, 처음으로 온라인 축제를 시도한 문경 사과축제도 다양한 행사와 콘텐츠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코로나19 위기에 맞서, 침체된 지역 경기를 끌어올리고, 일상을 회복하려는 지자체들의 다양한 노력은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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