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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55 거리두기 완화로 곳곳 '북적'…개인방역 느슨

거리두기 완화로 곳곳 '북적'…개인방역 느슨

송고시간2020-10-19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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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이후 첫 주말, 답답함을 느끼던 시민들은 간만에 나들이를 즐겼습니다.

하지만 마스크를 벗어두는 등 곳곳에서 개인방역이 다소 느슨해진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가을 장미가 피면서 나들이객이 몰렸습니다.

공원 곳곳에 마스크 착용 안내 현수막이 걸렸고, 안내방송이 흘러나왔습니다.

<안내방송>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주세요."

어린아이의 마스크가 벗겨질까 노심초사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쓰자는 현수막을 무색하게 만든 이들도 있었습니다.

<나지은·김단비/경기도 시흥시> "거리두기 잘 지켜서 다시 2단계로 되는 일 없도록 안전수칙도 잘 지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처럼 바깥 공기를 쐬다보니, 마스크가 평소보다 갑갑하게 느껴졌는지, 잘 쓰던 마스크도 인증사진을 찍을 땐 예외였습니다.

거리두기 완화 소식에 박물관도 모처럼 북적였습니다.

<김옥경·정채운/서울 노원구> "온라인으로 보다가 1단계로 낮춰져서 바로 나왔거든요… 그릇 같은 것에 관심 많아서 보려고 하다가 이제 오게 된 거예요."

열화상 카메라와 출입명부 작성은 일상이 됐지만, 마스크를 턱에 걸친 이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지 일주일째지만 개인방역은 아직 촘촘하지 못한 모습입니다.

주말 이틀 동안 국내에서만 1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온 만큼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이 절실해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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