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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3:23 "美 내달 11일 첫 접종…5월 집단면역 기대"

"美 내달 11일 첫 접종…5월 집단면역 기대"

송고시간2020-11-2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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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다음달 11일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이 시작되고 내년 5월쯤이면 집단면역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워싱턴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경희 특파원.

[기자]

네, 워싱턴입니다.

[앵커]

백신 개발 총괄 책임자가 구체적인 시간표를 제시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총괄하는 팀 최고책임자 몬세프 슬라위는 CNN에 출연해서 이르면 다음달 11일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 식품의약국, FDA가 다음달 10일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어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 승인 신청 건을 논의할 예정이고 여기서 승인이 결정되면 24시간 이내에 접종이 시작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는 건데요.

이에 따라 미국에서 12월에는 최대 2천만명, 이후에는 매달 3천만명이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바이러스의 광범위한 추가 확산을 차단할 '집단 면역'이 형성되는 시점을 내년 5월로 예상했는데요.

"인구의 70% 정도가 면역력을 갖는다면 집단면역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자신들의 계획에 따르면 5월쯤 그런 일이 일어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국민들이 백신을 적극적으로 맞을 것이냐가 관건인데요.

최근 갤럽 조사에 따르면 백신이 나오면 맞겠다는 응답은 58%로, 9월 조사 당시 50%에 비해서는 조금 올랐지만 여전히 절반을 조금 웃도는 수준입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장도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다면 내년 5월 집단면역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자신이 접종대상이 된다면 백신을 즉각 맞을 것이고 가족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미국 정권 이양 관련 소식도 들어보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서도 반 바이든 행보를 이어갔는데요.

바이든 당선인은 이번주 내각 인선 발표를 예고했다고요?

[기자]

네, 주말 G20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 첫날 재가입을 예고한 파리기후협약을 언급하면서 자신의 탈퇴 결정이 옳았다고 강조했습니다.

파리협약은 환경 보호가 아니라 미국 경제를 죽이기 위해 고안된 불공평한 조약이라는 주장을 이어갔는데요.

또 오늘 미 국무부는 미국이 항공자유화조약에서도 공식 탈퇴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까지 포함해 34개 회원국이 비무장 공중정찰을 허용하는 조약으로, 미·유럽 동맹이 러시아의 군사력 확장을 견제하는 역할을 해왔는데요.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조약을 따르지 않았고 그들이 따를 때까지 우리는 빠지겠다"며 탈퇴 방침을 통보했고 결국 임기 두 달을 남긴 시점에서 공식 탈퇴했습니다.

지난해 중거리핵전력조약, INF에 이어 군축 관련 합의에서 또 빠진 건데요.

특히 이 조약은 위성을 통한 정찰 능력이 없는 미국의 동맹 및 파트너들에게 관련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통로가 돼왔다고 CNN방송은 전했습니다.

한편 바이든 당선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마이웨이와 무관하게 당선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현지시간으로 오는 화요일 첫 내각 인선을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 재무 장관 등 주요보직에 첫 여성 기용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공언한 대로 성별, 인종 등에서 다양성이 반영된 인선이 될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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