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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14 전국 곳곳서 소규모 집단감염 '비상'

전국 곳곳서 소규모 집단감염 '비상'

송고시간2020-11-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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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수도권에 이어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호남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되면서 다른 지역도 방역 수준을 얼마나 강화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상현 기자.

[기자]


네, 음압병실이 운영되고 있는 춘천 강원대학교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강원지역은 지난 주말과 휴일 사이 41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조금 전 철원에서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이곳 강원대학교병원의 음압병상도 이제는 6개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강원도는 원주와 철원에 집중됐던 코로나19가 최근 들어 이곳 춘천에서도 확산하는 양상입니다.

지난주 춘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대학교 근무자를 중심으로 한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초 감염원을 특정 짓긴 어렵지만 이 대학교 확진자와 연관된 환자가 벌써 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중등교사 임용시험을 위해 춘천을 찾은 수험생도 확진 판정을 받아 또 다른 집단감염의 원인이 되는 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옵니다.

누적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어서면서 강원지역 감염병 교수들은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강원도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이 같은 소규모 집단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는 선문대 친구모임과 연관된 확진자가 4명 추가되면서 누적 환자가 22명으로 늘었습니다.

충북 단양의 한 초등학교에는 확진자가 다녀가면서 학생과 교직원 39명이 선별검사를 받았고 오늘 오전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전북 원광대학교 병원에서는 간호사가 처음 확진된 뒤로 병원 안팎에서 감염자가 수십 명 나오면서 오늘부터 전북지역의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됐습니다.

마을 집단 감염으로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전남 순천지역에서도 추가 감염 소식이 이어지는 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정부가 밝힌 것처럼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우려되면서 올해 초 악몽이 되풀이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대학교병원에서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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