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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48 올겨울 작년보다 춥다…매서운 북극 한파 가능성

올겨울 작년보다 춥다…매서운 북극 한파 가능성

송고시간2020-11-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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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겨울은 참 포근했었는데요, 올겨울은 매서운 한파가 몇 차례 찾아오면서 작년보단 추울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자세한 올겨울 기상 전망을 김재훈 기상 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비교적 포근했던 지난겨울과 달리 올겨울 추위는 매서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기상청은 올겨울 평균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겠지만, 이따금씩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초겨울인 12월부터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올해 북극의 빙하 면적은 역대 최소 수준.

최근 30년 새 가장 혹독한 추위를 몰고 왔던 2012년 겨울과 비슷합니다.

북극의 기온 상승으로 찬 공기를 감싸는 제트기류가 느슨하게 풀리면서 영하 30~40도에 달하는 냉기가 한반도까지 밀려올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이현수 / 기상청 기후예측과장> "북극 해빙이 제대로 얼기 시작한 게 10월 후반이기 때문에 가을철 전체적으로 봤을 때 해빙이 많이 열려 있었습니다. 우랄산맥 부근에 (한파를 유도하는) 기압능이 발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적도 동태평양의 수온이 낮아지는 현상, 라니냐도 추위를 부추길 것으로 보입니다.


통계적으로 라니냐가 발생하면 동아시아의 겨울은 더 춥고, 건조했습니다.

다만, 성층권의 기류가 찬 공기를 막아주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것과 최근 뚜렷하게 나타나는 지구온난화 경향이 겨울을 포근하게 만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올겨울 기온 변화가 무척 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겨울 눈은 예년보다 적게 내리겠지만, 서해안과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큰 눈이 쏟아질 때가 있겠다고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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