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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15 자정 지나니 '멈춰선' 서울 "힘들고 아쉽지만…"

자정 지나니 '멈춰선' 서울 "힘들고 아쉽지만…"

송고시간2020-11-2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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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4일) 0시를 기해 서울과 수도권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다시 시행됐죠.

2주간의 '천만 시민 멈춤의 시간', 그 첫째날 풍경을 박현우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기자]

월요일밤 10시 반, 서울 건대 앞 상점가 풍경입니다.

월요일 밤인데도 제법 사람들로 붐비는데요.

이제 잠시 뒤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됩니다.

과연 그 모습이 어떻게 바뀔지 직접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일 저녁이기는 하지만 2단계 시행 전 마지막 밤, 아쉬움을 달래려는 사람들로 거리와 술집은 북적입니다.

<김진희·김정윤 / 서울 성동구> "정부에서 나온 약속은 저희가 지켜야 되니까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은 하고 있는데 아쉬운 부분은 조금 있는 것 같아요"

<김지수 / 서울 강동구> "(2단계 시행되면)퇴근하고 나면 식당 가서 뭐 먹기도 애매한 시간이고, 오늘 마지막으로 즐겼다, 그런 식으로 나온 것입니다"

자정이 가까워오면서 하나 둘 자리를 뜨는 손님들, 평소보다 이른 마감을 준비하는 자영업자들의 한숨은 깊어져만 갑니다.

<김옥식 / 자영업자> "(원래 이 시간에 문을 닫는지?)저희는 24시간 연중무휴 영업을 하는데…무조건 문을 닫으라고 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대책을 강구해줘야 하는데…"

노래방을 찾은 손님을 돌려세워야 하는 업주는,

<현장음> "오늘은 12시까지 영업해요 죄송합니다"


하루빨리 '좋은날'이 오길 기도합니다.

<윤여원 / 노래방 운영> "코로나19로 인해서… 잘하고 있었는데, 내가 잘못해서 안되는 게 아니라 너무 속상해요, 지금"

자정을 기해 밖으로 쏟아져 나온 사람들, 2단계 시행날 첫날이다 보니 혼란도 있었습니다.

<박성진·김대현 / 서울 관악구> "술집 가서 (12시에 문을 닫는 걸) 알아가지고 놀랐어요 저도. 노래방도 안돼요?(12시 지나면…) 그러면… 집가야죠 뭐. 원래는 2차 가기로 했거든요 저희끼리"

자정이 지나면서 건대 앞 상점가도 '멈춤의 시간'에 들어갔습니다.

'천만 시민 멈춤의 시간' 적극적인 협조로 안전하고 활기찬 서울로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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