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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52 고시생 감염 확산…술렁이는 노량진 학원가

고시생 감염 확산…술렁이는 노량진 학원가

송고시간2020-11-2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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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등 임용고시 학원발 감염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임용고시뿐 아니라 각종 시험 수험생들이 몰려있는 서울 노량진 고시촌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홍정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운동복 차림의 한 남학생이 선 채로 혼자 점심 한 끼를 때웁니다.

평소 같으면 점심시간 수험생들로 가득했을 노량진 컵밥거리입니다.

지금 대부분 상점은 문을 닫았고, 지나다니는 사람 없이 대단히 한적한 모습입니다.

각종 수험생이 몰리는 서울 노량진은 코로나19 확산에 비상입니다.

학원발 집단 감염이 발생한데다, 최근 치러진 1차 시험 후 응시생 확진사례까지 나왔습니다.

수험생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박주현 / 공무원 시험 준비생> "아무래도 실강(대면강의) 듣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학원은 계속 나가야 하는데 주변에서 이런게 터져서 많이 불안합니다."

그래도 시험공부를 놓을 수는 없는 노릇.

일단은 사태를 지켜보겠다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추민기 / 편입 시험 준비생> "집에서 공부를 할까 생각 중이기도 한데요. 일단 다른 확진자 나오는 거 보고 결정하려고요."

수험생을 상대하는 상인들도 비상입니다.

<장경복 / 노량진 컵밥집 사장> "어제 컵밥거리 장사하시는 분들이 의무적으로 보건소에 가서 다 검사를 했어요."

가장 불안한 건 역시 임용고시 수험생들입니다.

하지만 2차 시험 준비를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2차 시험은 면접입니다.

<중등 임용고시 응시생> "대면으로 (면접)연습을 해야 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서 대면이 많이 제한되는 점이 아쉽고 너무 힘든 상황입니다.".

불안감 가득한 노량진에는 점심시간 내내 손에 포장음식을 싸 들고 돌아가는 수험생들만이 띄엄띄엄 거리를 오갔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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