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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59 바닥 뚫린 환율…"내년까지 더 내린다"

바닥 뚫린 환율…"내년까지 더 내린다"

송고시간2020-12-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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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환율이 바닥을 모르고 떨어지고 있습니다.

환율 떨어지면 예전엔 여행가기 좋다고 했지만 코로나로 여행길 닫혀 언감생심인데 수출에 악영향만 미치니 답답한 노릇인데요.

환율 하락세가 어디까지 이어질까요.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원·달러 환율은 바닥이 뻥 뚫렸습니다.

6월까지 달러당 1,200원선을 웃돌던 환율은 반년 만에 1,080원대까지 내려앉았습니다.

2년 6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이처럼 환율이 급전직하하는 가장 큰 이유는 미국의 대규모 재정 부양책 영향입니다.


민주당과 공화당간 의견차로 협상 중이긴 하지만 최대 2조 달러대 대규모 부양책이 예상되자 달러가 풀릴 것이란 전망이 달러화 가치 하락세를 부채질하는 겁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도 또다른 요인입니다.


코로나가 곧 잦아들 것이란 기대감에 금, 달러 같은 안전자산보다 신흥국 금융시장 등에 자금이 몰리기 때문입니다.

몰려드는 외국인 자금이 원화 가치를 밀어올리는 겁니다.

실제 코스피는 이어지는 외국인 매수세 속에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다 마침내 사상 처음 2,700선마저 뚫었습니다.


<황세운 /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백신개발이 가속화되면서 경기회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요. 이런 것들이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를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급격한 원화가치 상승은 수출, 특히 중소기업에 악영향이 불가피합니다.


달러로는 같은 값에 팔 수밖에 없는데 받은 달러를 원화로 환산하면 액수가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김상봉 /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수출기업이 상당히 힘들어질 수가 있고, 수입액은 일부 늘어나는 효과도 있을 것이고 순수출은 안 좋아지는 현상…"

전문가들은 이같은 원·달러 환율 하락이 내년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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