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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36 한겨울에 물난리…동파 사고 막으려면

한겨울에 물난리…동파 사고 막으려면

송고시간2021-01-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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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추위가 찾아온 후 날이 풀리면서 곳곳에서 배관 파열로 인한 누수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피해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하림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건물 천장에서 물이 줄줄 흘러내립니다.

닦고 또 닦아도 바닥은 물바다가 된 지 오래.

8층 소화전이 터지면서 건물 전체에 그야말로 물난리가 났습니다.

<동파 사고 제보자 / 인천시 서구 청라동> "엘리베이터 바로 앞에 있는 소화전이 터진 거예요. 물이 1층까지 다 내려가서… 비 오는 것처럼 막 쏟아져서 다 젖고 그랬죠."

한파가 한 발 물러가고 기온이 올랐던 날인데, 얼었던 배관이 녹으면서 균열이 발생해 터져버린 것입니다.

추위 때문에 배관이나 수도관이 얼면 부피가 팽창하는데, 날이 풀리면 헐거워진 배관에서 물이 샐 수 있기 때문에 기온이 소폭 올랐을 때 오히려 누수 사고도 잦아집니다.

전문가들은 수도관이 얼었을 경우 온수로 서서히 녹이며 사용해야 파손을 막을 수 있고, 계량기 함을 다시 점검하는 등 당분간 동파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 "계량기 함을 열어서 보온을 했다고 해도 날씨가 춥고 따뜻해지면 습기가 차잖아요. 그 습기가 다시 보온재에 얼어붙어서 오히려 동파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거든요."

특히 다가오는 주말에 강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배관이 외부로 노출된 건물의 경우 세탁기 사용은 미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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