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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18 [영상] 고 최숙현 선수 운동처방사 징역 8년…"죗값 너무 적다"

[영상] 고 최숙현 선수 운동처방사 징역 8년…"죗값 너무 적다"

송고시간2021-01-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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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팀 운동처방사에게 징역 8년이 선고됐습니다.

22일 대구지법은 운동처방사 안주현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8년에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치료를 명목으로 선수들을 구타·추행하고 이를 못 견딘 최숙현 선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며 "피해자들이 성적 수치심 느끼는 등 고통이 엄청났는데도 어떤 피해 복구도 이뤄지지 않아 죄책에 상응하는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선고 직후 최 선수의 아버지와 동료선수들은 "형량이 좀 부족하고 죗값이 너무 적다"며 "피해자들이 겪은 고통에 비해 초범이라는 이유로 검찰 구형보다 약한 형량이 선고된 것은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에서 '팀닥터'로 불린 안씨에게 의료법 위반과 사기, 폭행, 유사강간 등 혐의로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전석우>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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