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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51 갈등 불씨 남은 檢 인사…하반기엔 인사태풍 예고

갈등 불씨 남은 檢 인사…하반기엔 인사태풍 예고

송고시간2021-02-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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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2일) 법무부가 검찰 중간간부급 인사를 단행하면서 주요 수사팀을 모두 유임시켰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측 요구를 일부 받아들인 것으로 보이지만, 검찰 견제 의지는 곳곳에 남겼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 조직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온 임은정 대검찰청 감찰 정책연구관.

법무부가 이번에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겸임 발령 내면서 정책연구관으로는 이례적으로 수사권을 갖게 됐습니다.

임 연구관은 SNS에 "등산화를 장만한 듯 든든하다"고 적었습니다.

법무부는 감찰 업무의 효율과 기능 강화를 위한 인사라며 검찰청법을 근거로 들어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한명숙 전 총리 사건 재수사를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분석이 검찰 안팎에서 나왔습니다.

임 연구관은 현재 한 전 총리 사건 수사팀의 위증 강요와 강압 수사 의혹 감찰을 담당하고 있고, 위증 강요 의혹 관련 공소시효가 한 달 남은 상황입니다.

<김도읍 / 국민의힘 의원(지난 22일) > "결국은 한명숙 전 총리 위증교사 사건 감찰을 하는데 그 사건 기소를 위해서…."

<박범계 / 법무부 장관(지난 22일)> "그렇게 구체적으로 답변드리지 않았습니다."

법무부가 신설하기로 한 검찰개혁 태크스포스는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 방안 마련 등을 핵심 과제로 삼을 전망입니다.

특히 여당이 검찰개혁 마지막 단추로 꼽는 중대 범죄수사청 추진에 보조를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

소규모 인사 속에 검찰 견제 기류를 이어간 법무부는 윤석열 검찰총장 퇴임 이후인 올 하반기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를 예고한 상태입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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