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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14 "웃음 백신 맞으세요"…영화관에 뜬 개그맨들

"웃음 백신 맞으세요"…영화관에 뜬 개그맨들

송고시간2021-02-2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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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영화관이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라이브 개그 공연이 영화관에서 관객을 만나 눈길을 끕니다.

최지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현장음> "연극영화과를 안 나오신 분들은요, 정말 취업이 어려워요. 그런데 저처럼 연극영화과를 나온 사람들은요, 절대 취업이 안 돼요."

쉴 새 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스탠드업 코미디 쇼.

무대는 방송국도, 소극장도 아닌 영화관입니다.

관객이 줄어든 영화관과 개그 프로그램 폐지로 돌파구를 찾던 코미디언들이 합심해 선보이는 '쇼그맨' 공연입니다.

<이규환 / CGV 신촌아트레온 점장> "영화관이라는 공간도 그리워하시고 신인 코미디언들의 입담과 재미도 그리우셨을 것 같은데 재밌게 다가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관객들은 편안한 좌석에서 마음껏 웃고 즐기며, 모처럼 '집콕'의 답답함을 날립니다.

<정성경 / 경기 평택시> "너무 설레서 둘이 막 소리지르며 왔는데 배우(개그맨)들이랑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매우 기대가 되고 설렙니다."

매월 서너 차례 진행되는 1시간 40분 남짓의 공연.


코로나 사태로 인한 어려움 속에 무대를 그리던 개그맨들에겐 매번 아쉽고 소중한 시간입니다.

<김영희 / 개그맨> "대학로는 하나 남았던 개그 극장도 마지막으로 사라졌고 가보면 휑하고 썰렁했었어요. 공연만 했던 친구들은 생계 부분도 많이 힘들어서…"

<박성호 / 개그맨> "이것을 시작으로 새로운 개그 무대가 다시 펼쳐질 수 있는 장이 되지 않을까 희망도 가져봅니다."

웃음을 전하고 싶은 개그맨들과 영화관의 기분 좋은 시너지가 지친 시민들에게도 활력을 주고 있습니다.

<현장음> "저희 보러 놀러 오세요! 웃음 화이자, 웃음 아스트라제네카, 웃음 모더나, 저희가 많이 많이 접종해 드리겠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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