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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01 [영상] 길 잃었다 돌아온 양…묵은 털 깎고 35kg 감량

[영상] 길 잃었다 돌아온 양…묵은 털 깎고 35kg 감량

송고시간2021-02-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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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호주의 농장동물 보호소는 2월 초 멜버른 북부 인근 숲에서 길 잃은 양 한 마리를 구조했습니다.

발견 당시 이 양은 눈을 덮을 정도로 털이 길게 자라 있는 상태였습니다. 오랜 기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몸을 덮은 털 상태도 엉망이었습니다.

몸이 너무 무거워 혼자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양을 위해 보호소는 털 제거에 나섰는데요. 깎인 털의 무게가 무려 35㎏에 달했습니다.

털을 깎고 보니 이 양은 저체중으로 깡마른 상태였습니다.

보호소는 "구조된 양은 한때 농장 소유였던 것으로 보인다. 귀에 인식표를 달았던 흔적이 남아있지만, 현재는 털 때문에 뜯겨 나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양들은 최소한 1년에 한 번 새끼를 낳아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양털은 계속 자라고 자라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박혜진· 문근미>

<영상:로이터, 페이스북, 틱톡_Edgar's 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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