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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54 잇따르는 직장·학교 내 괴롭힘…근절 대책은?

잇따르는 직장·학교 내 괴롭힘…근절 대책은?

송고시간2021-03-1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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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는 없어져야 할 악습이죠.

하지만 직장 내, 학교 내 괴롭힘은 계속되는데요.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하이힐 신은 발이 고개 숙인 학생을 향해 날아듭니다.

가해자는 한때의 실수였다고 여길지 모르지만, 피해자에겐 평생 지워지지 않는 상처로 남습니다.

서울의 한 간호대학 학생도 폭언과 집단 따돌림의 트라우마를 호소했습니다.

< A씨 / 00보건대학 간호학과 > "잘 참고 이겨내려고, 극복하려고 하는데 요새 최근에 뉴스 보면 가라앉았던 감정들이 올라오는 것 같아요."

영혼까지 태워 재로 만든다는 이른바 간호사들의 태움.

최근엔 중환자 분비물까지 뒤집어쓰게 했다는 폭로까지 나왔는데, 가해자로 지목된 이는 지성인의 상징과도 같은 교수가 됐습니다.

스포츠계에서 시작된 학폭 논란은 학교뿐 아니라 직장까지, 사회 곳곳의 괴롭힘 폐단을 드러냈습니다.

<황희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그동안 폭력을 저지르고도 선수로서 성공하고 나면 아무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습니다."

괴롭힘은 죄라는 인식이 자리잡는 게 필요합니다.

<배상훈 / 프로파일러> "결국은 예방을 위해서는 단기적으로도 손해가 되고 장기적으로도 손해가 된다는 인식을 교육이나 처벌을 통해서 확산시키는 게…"

가장 중요한 건 피해자 보호입니다.

<조정실 /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장>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이 자퇴를 하지 가해 학생이 자퇴하는 경우는 사실 드뭅니다."

< A씨 / 00보건대학 간호학과 > "그런 트라우마가 있는 학교를 제가 또다시 아무런 조치 없이 복학을 한다는 게 제 입장에서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안전하게 학교와 직장에 돌아가기 위해선 피해자들을 위한 치유 전담 시설이 절실합니다.

하지만 매년 반복되는 정부의 확충 약속은 올해도 공염불에 그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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