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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09 연패 사슬 끊은 국민의힘…野 재편 주도권 쥐었다

연패 사슬 끊은 국민의힘…野 재편 주도권 쥐었다

송고시간2021-04-08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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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은 이번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승리로 최근 전국단위 선거 4연패 늪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차기 대선을 11개월 앞두고 정권 교체를 향한 야권 재편의 주도권을 쥐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승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4연패 끝 귀중한 1승.

2016년 총선을 시작으로 대선과 지방선거, 그리고 지난해 총선까지 전국단위 선거에서 모두 패배한 국민의힘으로서는 이번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압승은 연패 탈출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당내 뿌리 깊게 박힌 패배의식을 떨쳐내는 것은 물론 1년도 채 남지 않은 차기 대선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게 된 겁니다.

<김종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 상식이 이기는 선거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정부에 대한 분노의 표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 야권 재편의 중심축으로서 국민의힘 역할도 한층 공고해질 전망입니다.

이미 재보선 뒤 합당 의사를 밝힌 국민의당과의 통합 추진에 이어 유력 대권주자로서의 입지를 유지하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서도 한층 적극적인 구애의 손짓을 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이 과정에서 이번 재보선 승리를 이끈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행보도 다시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김 위원장이 차기 대선 국면에서 어떤 형태로든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정국 주도권을 쥘 계기를 마련하긴 했지만 정권 교체를 노리는 국민의힘 앞에 놓인 과제는 적지 않습니다.

여전히 당내 의미 있는 지지율을 가진 대선주자가 없다는 점, 그리고 이번 승리가 부동산 정책 실패 등 정부·여당의 실정에 기댄 것이라는 점은 국민의힘의 앞길을 장밋빛으로만 볼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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