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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54 "우즈, 커브길서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 밟아"

"우즈, 커브길서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 밟아"

송고시간2021-04-0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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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차량 전복 사고에 대한 공식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당시 우즈는 제한속도의 2배 가까운 속도로 달린 데다 커브 길을 돌 때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방주희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차량 전복 사고를 조사해온 미국 경찰은 사고의 주요 원인이 과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사고가 난 도로의 제한속도는 약 72km에 불과했지만, 당시 우즈는 두 배 가까운 속도로 달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앨릭스 비어누에버 / 미국 LA카운티 보안관> "첫 번째 충돌 지점의 속도는 시속 84~87마일(135~140km)로 추정됩니다. 우즈의 차량이 나무를 들이받았을 때 최종 속도는 75마일(120km)이었습니다."

또 차량 블랙박스에는 브레이크를 밟은 기록이 전혀 남아있지 않다면서 우즈가 브레이크 대신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경찰은 우즈가 과거 약물 복용 등으로 차 사고를 낸 전력이 있는데도 사고 당시 약물이나 음주 관련 혈액검사를 하지 않았다는 논란과 관련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제임스 파워스 / 미국 LA카운티 보안관> "그 어떤 증거도 없었습니다. 술 냄새도 나지 않았고 차량이나 우즈 본인에게서 마약이나 약물의 흔적도 전혀 없었습니다."

보안관실은 사고 원인이 과속인 만큼 우즈를 기소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과속 딱지는 발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즈는 지난 2월 LA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 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쳐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는 플로리다주 자택에서 회복 중입니다.

경찰은 이미 지난달 말 사고 경위에 대한 결론을 내렸지만, 개인정보 보호 문제로 우즈의 동의가 필요하다며 일주일 넘게 발표를 미뤄 형평성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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