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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22 재보선 후폭풍…與 대표·대선 경선구도 '안갯속'

재보선 후폭풍…與 대표·대선 경선구도 '안갯속'

송고시간2021-04-0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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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7 재·보궐선거 참패 후폭풍이 더불어민주당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당장 다음 달로 예정된 당 대표 선거가 어떤 구도로 치러질지, 나아가 차기대선지형은 어떻게 그려질지 '안갯속' 형국입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이 다음 달 9일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일주일 앞당겨 가면서까지 당 쇄신에 박차를 가하는 건, 민심 이반 사태를 수습하고 차기 대선을 준비할 관리형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내에서는 이번 선거의 참패로 주류인 친문계의 영향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전망과 위기의식에 오히려 더 결속할 수 있다는 엇갈린 분석이 나옵니다.

어느 쪽으로 당심이 기울지 미지수입니다.

선거가 끝난 이후, 차기 당권 주자인 송영길, 우원식, 홍영표 세 의원 모두 정부·여당을 향한 경고를 받아들이고, 반성과 혁신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놨습니다.

대권 구도 역시 요동치고 있습니다.

당장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LH 사태와 박주민 의원의 전세금 인상 논란 등 외부 변수에도 불구하고, 선거 대패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처지입니다.

이 위원장은 선거 패배를 자신의 책임으로 돌리며,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당분간 수면 아래에서 다음 행보에 대한 고민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이 때문에 당장은, 지자체장 신분 때문에 선거 운동에 못 나서며 책임 역시 비껴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독주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지사 역시 선거 이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치열하게 성찰하겠다고 몸을 낮추며, 여론 동향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여권에 압도적 지지를 보이던 정치 지형이 180도 바뀐 것이 확인된 상황에서 그동안 친문 주류세력이 밀던 제3후보 등판론에 어느 정도 힘이 실릴지 미지숩니다.

정치권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언제, 어떤 형식으로 당으로 컴백할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이광재 의원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박용진 의원, 이인영 통일부 장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도 '잠룡'으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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