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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09 외교부 "이란, 한국 선박·선장 억류 해제…무사히 출항"

외교부 "이란, 한국 선박·선장 억류 해제…무사히 출항"

송고시간2021-04-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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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 정부가 지난 1월부터 억류돼 있던 한국 화학 운반선 '한국케미'호와 선장을 석방했습니다.

이에 따라 선박이 출항해 한국으로 돌아오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외교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서혜림 기자.

[기자]


네, 이란에 억류 중이던 한국 화학운반선 한국케미호와 선장이 모두 석방됐습니다.

외교부는 "이란 당국에 의해 억류돼 묘박 중이던 우리 국적 선박, 한국케미호와 이 선박의 선장에 대한 억류가 오늘 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선장 등의 건강은 양호하며, 화물 등 선박의 제반 상황도 이상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의 억류 해제 결정에 따라 선박은 현지 행정절차를 마치고 선박은 10시 20분 무사히 출항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는 지난 1월 4일, 걸프 해역에서 한국케미호를 나포했습니다. 이에 따라 선박과 선원 20명이 억류됐는데요.

이란 혁명수비대 해양 '환경오염'을 표면적인 이유로 들었지만, 미국의 제재로 인해 이란 자금 70억 달러가 한국에 동결된 점에 불만을 품은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후 이란은 지난 2월 2일, 선박과 선장을 제외한 선원 19명을 석방하기로 결정했는데요.

하지만 선박과 선장 문제가 지금까지 풀리지 않았고, 관리를 위해 대체인원이 이란으로 가야 했기 때문에 현재 선박에는 13명이 탄 상태입니다.

이란의 억류 해제 결정에는 상황의 장기화에 대한 부담이 작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한 이란 관계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이란도 미국의 동의 없이는 동결자금의 해제가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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