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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19 美페덱스 총격 용의자 19세男…"희생자 절반 시크교"

美페덱스 총격 용의자 19세男…"희생자 절반 시크교"

송고시간2021-04-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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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페덱스 총격 사건 용의자는 이곳에서 근무했던 열아홉살 남성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이 범행 동기를 파악 중인데 사망자 여덟명 중 네 명은 시크교도로 파악돼 증오범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입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최소 여덟 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국 인디애나주 페덱스 총격 사건의 용의자는 이곳에서 일한 적이 있는 열아홉살 남성이었습니다.

<美 인디애나폴리스 경찰 / 크레이그 맥카트> "용의자는 브랜드 홀이라는 열아홉살 남성으로 밝혀졌습니다. 페덱스 측은 그가 2020년까지 이곳에서 일한 직원이었던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이 범행 동기를 파악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현지 시크교 주민들은 총격 사망자 중 절반이 시크교도라며 증오범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수사 당국은 범행 배경에 인종 혐오가 있었는지는 즉각 확정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연방수사국 FBI는 용의자가 정신질환 병력이 있어 지난해 사법 당국에 구금된 적이 있으나 당시 인종적 동기에 따른 폭력적 극단주의 신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총격이 일어난 페덱스 직원들 중 대다수가 시크교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디애나주에는 시크교도 8천여 명이 살고 있습니다.

미국 시크교 단체는 범행 동기와 관련해 증오범죄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면서 식당과 상점이 문을 여는 등 경제 정상화에 시동이 걸리자 총기 난사도 크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CNN은 최근 한 달 사이 미 전역에서 최소 45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총기 규제 강화 여론이 큰데도 의회가 관련 법안 처리에 손을 놓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최근 관련 조치를 발표하는 등 규제 강화 필요성을 강조해온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인디애나 총격 사건이 발생하자 의회를 향해 총기 법안을 통과시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연합뉴스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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