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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4:36 [현장연결]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에서 물러나…경영권 승계 없어"

[현장연결]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에서 물러나…경영권 승계 없어"

송고시간2021-05-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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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유제품 불가리스의 코로나19 억제 효과를 주장했다가 소비자 불매운동 역풍을 맞았던 남양유업의 홍원식 회장이 대국민 사과에 나섰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홍원식 / 남양유업 회장]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당사의 불가리스와 관련된 논란으로 실망하시고 분노하셨을 모든 국민들과 현장에서 더욱 상처받고 어려운 날들을 보내고 계신 직원, 대리 점주 및 낙농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민간 유가공 기업으로서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제가 회사의 성장만을 바라보면서 달려오다 보니 구시대적인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소비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밖에도 국민 여러분을 실망케했던 크고 작은 논란들에 대해 저희 소회를 밝히고자 합니다.

먼저 2013년 회사의 밀어내기 사건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저의 외조카 황하나 사건, 지난해 발생한 온라인 댓글 등 논란들이 생겼을 때 회장으로서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서 사과드리고 필요한 조치를 취했어야 했는데 많이 부족했습니다.

이 모든 것에 책임을 지고자 저는 남양유업 회장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 또한 자식에게도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습니다.

최근 사태 수습을 하느라 이러한 결심을 하는 데까지 늦어진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살을 깎는 혁신을 통해 새로운 남양을 만들어갈 우리 직원들을 다시 한 번 믿어주시고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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