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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7:58 [현장연결] 윤호중-김기현 첫 회동…법사위 놓고 기싸움 예고

[현장연결] 윤호중-김기현 첫 회동…법사위 놓고 기싸움 예고

송고시간2021-05-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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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새 원내 사령탑이 오늘 첫 회동을 합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원내대표가 먼저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를 만나러 갔는데요.

회동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기현 의원님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선출되시고 대한민국 야당에서 가장 강력하신 당대표 직무대행까지 겸하게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희가 초선일 때 상임위 활동도 같이 했고 그러면서 여러 차례 또 1년 넘게 김기현 의원님을 가까이서 뵌 적이 있는데요. 항상 눈가에 부드러운 웃음과 미소로 상대를 편안하게 해 주시는 인상이셨습니다.

그때 그 인상이 지워지지가 않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하면 그 인상을 계속 제가 볼 수 있을지 걱정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선 여야가 있기 때문에 의견은 서로 다를 수 있고 추구하는 가치나 철학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어떻게 잘 조화시켜가면서 서로의 가치를 실현하는 방법을 찾아나가는가 하는 건 그야말로 정치의 영역이고 창조적인 예술의 영역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기현 원내대표님과 그 예술적인 정치를 한번 해 보고 싶은 그런 욕망을 느끼는데요. 잘 만들어갔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이제 지난 1년 동안 1기 원내지도부들이 여러 어려운 일을 쭉 풀어왔습니다. 네 차례에 걸쳐서 추경 처리를 했고 본예산까지 하면 다섯 차례의 예산 협상을 했던 것이거든요. 그 정도로 지금의 코로나 위기가 대단히 엄중하고 또 국회가 해야 할 일이 앞으로 얼마나 많을지 가늠하기가 어렵습니다.

이 위기를 빨리 극복해서 우리 국민들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데 우리 국회가 정말 앞장서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백신 공급과 접종뿐만 아니라 민생 지원하는 문제 더 나아가서 우리 경제를 어려움 속에서 일으켜세우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저희가 민생과 관련해서는 서로 여야 없이 초당적으로 협력할 사안이라고 생각해서 앞으로 많은 협조를 부탁을 드리고요.

그래서 야심성유휘라는 말이 있습니다. 밤이 깊을수록 별이 더 빛난다는 뜻인데요. 상황이 어려울수록 우리 국회의 여야 양당이 더 빛을 발해서 큰일을 이뤄가자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취임 축하드리면서 우리 이종배 의장님, 추경호 수석님, 강민국, 전주혜 원내대변인 저희 당 방문을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호중 원내대표님 당선이 늦었습니다마는 축하를 드립니다. 그 당시에 저희들은 아직 원내대표가 선출이 되지 않은 관계로 제가 늦게 축하를 드리게 되었습니다마는 멀리에서 보면서도 미소가 아름다운 남자 그리고 마음도 아름다운 그렇게 윤호중 의원님을 제가 기억하고 있어서 좋은 분이 원내대표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국회 의정활동은 여야 사이에 많은 치열한 갈등도 있고 때로는 대립도 하고 하지만 그러나 결국은 여당이든 야당이든 마주치는 전차가 아니라 저는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전차 양쪽 바퀴다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목표는 국민 행복이고 부강한 나라이고 국민 행복과 부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오른쪽 바퀴, 왼쪽 바퀴를 서로 굴려가면서 방향 잘 조정하는 것이 국회 여당, 야당의 역할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서로 협조 관계를 잘 만드는 것이 국회 운영의 기본원리라고 하는 그런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옆에 계신 우리 한병도 수석위원님 계십니다마는 저하고 상임위를 같이 하면서 김기현이라는 사람이 그렇게 모나거나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걸 충분히 인식하고 있을 거라고 저는 이해하고 있고요. 다만 서로 간에 국회 운영하는 과정에서 여는 여대로 야는 야대로 입장이 있기 때문에 서로를 존중한다는 기본원칙을 지켜나가면 충분히 우리가 많은 의제들을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원내대표가 아닐 때 다른 평의원이거나 다른 직책을 맡았을 때는 좀 센 톤으로 서로 부딪치기도 하고 그렇게 합니다마는 원내대표는 그런 충돌을 조정하고 예방하고 그러면서 결과를 도출하는 역을 맡았기 때문에 원내대표가 되고 난 다음에 저도 그렇습니다마는 우리 윤호중 원내대표님께서도 마찬가지로 종전과는 또 다른 입장에서 전체를 조율하는 데 같은 보조를 맞춰주실 것이라고 저는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지금 사실 놓여 있는 백신 문제,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문제, 경제적인 손실이 커져 있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손실 보상의 문제, 반도체로 인한 전 세계의 주권 경쟁 또 아주 첨예해지고 있는 미중관계 이런 국제적 패권 관계에서 우리가 어떤 처신을 해야 될 것인지 참 숙제가 많이 남아 있는 그런 시점입니다.

국민들의 경우에는 주거 문제, 일자리 문제까지 아주 커다란 근심으로 다가와 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우리 21대 국회는 정말 여야가 같이 고민하면서 국민 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상생과 협력의 관계를 잘 구축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요. 저도 열린 마음으로 협치 그리고 소통하는 데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우리 윤호중 대표님께서도 같은 마음으로 해 주시리라고 믿고 여야 원내대표가 21대 국회 2기가 가장 잘했다는 역사적 평가를 받도록 그렇게 해 주시기를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오늘 환영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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