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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37 램지어, 논문검증 韓교수에 협박성 메일…"공격 중단"

램지어, 논문검증 韓교수에 협박성 메일…"공격 중단"

송고시간2021-05-0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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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위안부를 매춘부로 규정한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자신의 논문 왜곡을 추적한 한인 교수에게 협박성 메일을 보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램지어 교수는 명예훼손에 대한 다음 조치를 고민 중이라며 자신의 이메일은 '경고'라고 엄포를 놨습니다.

박혜준 PD입니다.

[리포터]


이진희 이스턴일리노이주립대 사학과 교수는 마크 램지어 교수가 "야만적인 명예훼손 공격을 중단하라"며 협박성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램지어 교수는 메일에서 이 교수가 자신의 논문을 망치려 했다며 분노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앞서 이 교수가 램지어 교수의 여러 논문이 역사 왜곡 단체의 주장과 일맥상통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학술지 측에 정정과 철회를 요구하면서 논문 출판이 지연됐기 때문입니다.

램지어 교수는 "자신이 말하거나 쓴 것을 추적하는 것 외에도 할 일이 많지 않냐"고 따지면서 자신의 과거 논문에 대한 검증을 멈추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본인의 "심각한 명예훼손"에 대해 "다음 단계로 어떤 조치를 취할지"를 고민 중이며 자신의 이메일이 '경고'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두고 램지어 교수와 일본 우익과의 관계가 드러나면서 연구 진실성에 대한 문제점이 확인된 데 따른 불만을 표출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 교수의 한 동료 학자는 "램지어 교수가 현재 자업자득으로 겪는 상황을 남의 탓으로 돌리려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이 교수는 "램지어 교수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는 하버드법대도 궁극적 책임을 면할 수 없다"며 "이런 식의 협박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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