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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41 5월 이례적 고농도 황사…"몇차례 더 올수도"

5월 이례적 고농도 황사…"몇차례 더 올수도"

송고시간2021-05-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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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청객 '황사' 때문에 주말내내 답답한 상황입니다.

5월 황사로는 드문 일인데 13년 만에 경보가 내려질 만큼 농도가 짙었습니다.

이번 황사는 오늘(9일)부터 점차 물러가겠지만, 앞으로 몇차례 더 황사가 날아들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도심이 온통 누런 모래먼지에 휩싸였습니다.

남산에서 훤히 보이던 고층 건물들은 겨우 윤곽만 눈에 들어옵니다.

모처럼 나들이에 나섰던 시민들은 불청객 황사 탓에 일찍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박용록 / 경기 파주시> "오랜만에 가족들이랑 나들이 나와서 기분이 좋았고요. 그런데 날씨는 황사가 있어서 예정보다 일찍 귀가할 예정입니다."

이번 황사는 이례적으로 짙었습니다.

5월 황사로는 13년 만에 내륙에 황사경보가 발령됐고, 한때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868㎍/㎥까지 치솟으면서 연 평균치의 15배를 웃돌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황사가 자주 날아들고 있는데, 올봄 몽골과 중국 내몽골 지역이 건조해 예년보다 모래폭풍이 쉽게 발생하는 것이 원인입니다.

숨 막히는 황사는 일요일에 물러날 전망입니다

오전까지 일부 흙먼지가 남아 영향을 주겠지만, 오후부터는 대기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공기질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주요 황사 발원지의 대기가 계속 건조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 몇차례 더 모래먼지가 한반도로 날아올 가능성이 큽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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