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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40 드라이브 스루 마약 거래…20대 남녀 체포

드라이브 스루 마약 거래…20대 남녀 체포

송고시간2021-06-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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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이른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마약 거래를 시도한 20대 남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이 타고 있던 차량 등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발견됐는데, 1만여 명이 한꺼번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었습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자정이 조금 지난 시각, 검은색 차량이 길가에 차를 세웁니다.

차에서 내린 20대 남녀 2명.

길가에서 누군가를 한참 기다립니다.

곧이어 뒤따라 도착한 흰색 차량.

남녀는 미리 약속이라도 한 듯 자연스럽게 흰색 차에 옮겨탑니다.

이 차량에서 '흰 봉투 같은 가루를 나눠 가진다'며 마약 거래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건 현장입니다.

피의자들은 반대편에서 순찰차가 오는 모습을 보고 도주를 시도했지만, 얼마 가지 못하고 붙잡혔습니다.

이들이 타고 있던 차량 뒷좌석 등에선 필로폰과 대마로 추정되는 물질이 나왔습니다.

중량은 280g가량으로, 1만여 명이 한꺼번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추산됩니다.

당시 현장 인근을 비추던 CCTV에는 경찰이 확보한 흰 봉투가 선명히 찍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를 진행 중인데, 특히 이들이 흰색 차량 운전자와 만나게 된 배경 등에 대해서도 수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확보한 물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시약 검사를 통해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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