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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31 '생선 대신 담배만 56만갑'…보따리상 막히자 해상 밀수 잇따라

'생선 대신 담배만 56만갑'…보따리상 막히자 해상 밀수 잇따라

송고시간2021-06-2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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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획물 운반선을 위장해 25억 원 상당의 담배를 밀수하려던 선장 등이 해경에 검거됐습니다.

선박을 이용한 대규모 담배 밀수가 적발된 건 올해 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입니다.

김경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해양경찰이 어선을 급습합니다.

어획물 보관 창고를 열자, 생선이 아닌 담배가 박스째로 쏟아져 나옵니다.

해경이 압수한 담배는 모두 56만 3천갑.

시가로는 25억 원이 넘습니다.

이들은 지난 18일 새벽 공해상에서 중국 선박으로부터 담배를 옮겨 싣고 목포로 이동 중이었습니다.

시세 차익을 노리고 밀수를 시도한 겁니다.

<류석암 / 목포해경 외사계장> "들어올 때 자체가 워낙 저가로 들어오다 보니까 시중에 팔았을 때 3~4배의 이득이 남는, 그러니까 시세 차익을 노리고 하는 게…"

해경은 한국인 선장과 주범으로 추정되는 선원 등 2명을 특가법상 관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또, 함께 타고 있던 베트남 선원 4명에 대해서는 출입국관리소에 인계했습니다.

지난 1월과 4월에도 서해상을 통해 총 30억 원에 육박하는 담배를 밀반입하려던 선박들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이른바 '보따리상'이 막히자 우회 밀수를 시도한 겁니다.

<양병택 / 광주본부세관 조사과장> "보따리상과 중국인 여행자를 통해서 반입되던 담배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자들의 왕래가 막히게 되자 해상을 통해 직접 반입되거나 컨테이너를 통해서…"

세관과 해경은 해상에서의 단속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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