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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56 무단침입에 허위주장도…잇따르는 유튜버 폭주

무단침입에 허위주장도…잇따르는 유튜버 폭주

송고시간2021-06-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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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떤 사건이 화제가 될 때마다 개인 방송 진행자들이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습니다.

사건의 자극적인 면만 부각하거나, 심지어는 위법 행위를 하는 경우가 빈번한데요.

도를 넘는 방송 행태를 구하림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3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한 유튜브 채널입니다.

'공포체험'이라는 문구 아래 빈집에 찾아가 촬영한 동영상 수십 개가 업로드돼 있고, 경찰이 친 출입금지 통제선을 무시하고 들어가는 장면도 나옵니다.

강력범죄가 일어난 현장에 직접 방문하는 콘텐츠인데, 법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는 무단침입이 수 차례 이뤄졌습니다.

또 다른 인기 유튜버는 한강에서 숨진 고 손정민 씨 사건의 배후에 관해 각종 허위주장을 펴 손 씨 친구에게 고소를 당했고, 정인이 사건이 세간에 알려졌을 때 정인이와 영적 대화를 했다는 무속인 개인방송 진행자도 등장했습니다.

단순 흥밋거리로 웃어넘기기에는 이 같은 콘텐츠의 악영향을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하면 위험성이 더욱 큰데, 최근 조사에서는 학부모와 교사 과반 이상이 유튜브의 자극적 콘텐츠가 부정적인 사고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콘텐츠에 언급된 당사자가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 이상, 현실적인 제재 방법은 미흡합니다.

<손영준 / 국민대학교 언론정보학 교수> "사후적인 제재만 있죠. 표현의 자유와 관련되는 것이니까… 한편으로는 사전에 제재하는 것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고 봅니다."

전문가들은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억압하지 않는 선에서 허위 주장과 위법 행위가 담긴 콘텐츠를 제재하는 방안이 논의될 때라고 지적했습니다.

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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