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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59 아베까지 불참 선언…외면받는 개막식

아베까지 불참 선언…외면받는 개막식

송고시간2021-07-2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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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쿄올림픽이 내일(23일) 개막식과 함께 17일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도쿄올림픽에 필사적으로 매달렸던 아베 신조 전 총리가 불참 의사를 밝히는 등 많은 이들이 외면한 개막식이 될 전망입니다.

도쿄에서 이대호 기자입니다.

[기자]

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도쿄 국립경기장 앞에선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이나 분위기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도쿄 2020이라는 글씨가 안 보인다면 당장 하루 뒤 전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이 시작되는 곳이라고는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23일 오후 8시에 시작할 개막식 행사의 주제는 '감동으로 하나 되다'입니다.

개막식 공연 담당자는 코로나로 고통받는 분위기를 반영해 진지한 무대를 꾸몄다고 공연 콘셉트를 공개했습니다.

<토마스 바흐 / IOC 위원장> "이제는 개회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기장에 들어간 순간 즐거움과 동시에 안도감을 느낄 것 같습니다."

바흐 위원장의 기대와는 달리, 일본 내부에서는 애써 올림픽을 외면하는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수많은 후원사가 줄줄이 개막식에 불참하겠다고 밝히고 있고, 아베 신조 전 총리까지 오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냈습니다.

5년 전 리우 올림픽 폐막식에서 슈퍼마리오로 변신할 정도로 총력을 기울인 아베 전 총리까지 도쿄올림픽에서 고개를 돌린 겁니다.

개막식에 참석하는 세계 정상급 인사는 20명 수준이고, 내외빈도 당초 1만 명에서 950명까지 줄어들었습니다.

개막이 코앞인데 개막식을 준비한 스태프의 사퇴와 해임도 이어져 준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유대인 학살을 희화화한 개막식 연출 담당자가 해고됐고, 학창 시절 장애인을 괴롭힌 음악 감독도 자리에서 내려왔습니다.

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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