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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3:38 [영상] "우리는 사람이다"…올림픽 중압감에 주저앉은 체조요정

[영상] "우리는 사람이다"…올림픽 중압감에 주저앉은 체조요정

송고시간2021-07-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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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우리는 사람이다"…올림픽 중압감에 주저앉은 체조요정

(서울=연합뉴스) 도쿄올림픽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칠 것으로 주목받았던 미국의 체조요정 시몬 바일스(24)가 경기 도중 기권한 것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금메달 경쟁이 불러온 고도의 중압감에 그만 주저앉고 만 것입니다.

압도적인 기량에 적수가 없었던 바일스는 이번 대회에서 6관왕 후보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바일스는 그러나 27일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단체전에 출전했다가 4개 종목 중 도마 한 종목만 뛰고 기권했습니다.

'에이스'가 빠진 미국 대표팀은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에 금메달을 내주고 은메달에 머물렀습니다.

바일스의 가장 무서운 적은 바로 바일스 자신이었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그는 "고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부닥치면 정신이 좀 나가게 된다"며 "나는 내 정신건강에 집중하고 나의 건강과 안녕을 위험에 처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바일스는 이틀 전인 25일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자신의 어깨에 "전 세계의 무게"가 얹어진 것 같다며 중압감을 솔직히 털어놨습니다.

하지만 경기장을 떠난 바일스에게 각계의 격려와 찬사가 쏟아졌습니다.

미국 언론 역시 기권에도 불구하고 바일스를 'G.O.A.T'(Greatest Of All Time,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뜻하는 말)로 치켜세웠습니다.

바일스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여자 기계체조 6개 종목 중 4개 종목(단체전, 개인종합, 도마, 마루운동)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던 선수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민가경>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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