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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02 민주노총 원주집회 수백 명 입건되나…1인 시위에도 '긴장'

민주노총 원주집회 수백 명 입건되나…1인 시위에도 '긴장'

송고시간2021-07-2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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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민주노총 집회와 관련해 입건 대상자가 수백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노총 측이 오는 금요일 예정된 집회를 1인 시위로 전환했지만, 경찰은 이날도 수백 명의 병력을 현장에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기자]


곳곳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과 경찰의 충돌이 일어납니다.

지난주 금요일 열린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상담사들의 직접 고용 촉구 집회 모습입니다.

35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에도 상담사들의 부당한 고용체계 개선을 촉구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조합원들이 시위를 벌였습니다.

하지만 전날 원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고 1인 시위만 허용해 이날 집회는 모두 불법 행위가 됐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경찰은 전담 수사팀을 꾸려 집회 주최자와 원주시가 고발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인데 적어도 수백 명이 입건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채증한 영상 자료 등을 토대로 한 명씩 신분을 확인 중이며 실제 입건까지는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 관계자> "서울 같은 경우도 7월 3일 날 (집회) 한 걸 한 달 동안 지금도 하고 있는 거니까, 그래서 다방면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 노총은 오는 금요일 예정된 대규모 집회를 전국 1인 시위로 변경했습니다.

다만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3단계 집회 기준인 50명 미만으로 민주노총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열 계획입니다.

그러나 경찰은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집회 당일 수백 명에서 1,000여 명의 경비인력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민주노총 측은 이런 대응은 기우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방역수칙을 준수할 테니 노동자들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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