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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47 폭염에 방호복 입은 의료진…"땀띠에 열화상"

폭염에 방호복 입은 의료진…"땀띠에 열화상"

송고시간2021-08-0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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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료진들은 폭염과도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통풍이 되지 않는 방호복 탓에 땀띠가 나거나 열화상을 입기도 한다는데요.

방호복 안은 얼마나 더운지, 차승은 기자가 직접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여의도의 한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자들을 안내하는 공무원들의 이마에 땀방울이 맺혀 있습니다.

몇 시간째 벗지 못한 장갑 속에는 땀과 습기가 가득 찼습니다.

그늘 안인 데다 선풍기도 틀었지만 검사소 안으로 밀려드는 더위와 습기에는 속수무책입니다.

<박허준 / 여의도공원 선별검사소 관계자> "땀띠는 가슴에 좀 났다가…여기도 한번 열화상 좀 났다가 수그러들었습니다."

검사자들과 대면하는 업무를 맡은 공무원이나 의료진들은 더 두꺼운 방호복에 헤어캡, 얼굴 가리게 등으로 '완전 무장'을 해야 합니다.

의료진들이 착용하고 있는 방호복을 한번 입어봤습니다.

입은 지 1시간 정도가 지났는데요.

온몸에 땀이 차는 건 물론이고, 어지러움도 느껴집니다.

냉방 시설이 설치된 컨테이너 안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들도 더위에 고통 받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은주 / 간호사> "에어컨이 바람이 와도 (방호복이) 방수도 되고 해가지고 바람이 통하지는 않아요. 시원한 느낌은 있는데 '시원하다'까지는 아니고 시원한 공기 정도…"

시민들은 의료진들의 희생에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조윤주 / 서울시 영등포구> "날씨도 너무 더운데요. 오는 데도 너무 더워가지고 올 수가 없는데 너무 고생하는 것 같아서 너무 고맙습니다."

코로나를 종식시키겠다는 사명감 아래, 의료진과 공무원들은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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