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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54 홀로 카불 탈출 세 살배기 가족 상봉…女축구팀도 탈출성공

홀로 카불 탈출 세 살배기 가족 상봉…女축구팀도 탈출성공

송고시간2021-09-1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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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탈레반 정권으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았던 아프간 여자 청소년 축구팀이 파키스탄으로 대피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홀로 카불을 탈출한 세 살 아이가 아빠와 극적으로 만났습니다.

박혜준 PD입니다.

[리포터]


파키스탄에 도착한 아프가니스탄 여자 청소년 축구팀이 꽃목걸이를 걸고 환영을 받습니다.

탈레반이 장악한 이후 생명의 위협을 받았던 여자 청소년 축구팀이 우여곡절 끝에 아프간에서 탈출했습니다.

<나피사 / 아프간 여자축구 선수 어머니> "탈레반이 여자들은 축구를 못 하게 해서 딸이 걱정했었어요. 그래서 딸과 함께 아프가니스탄을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호주 정부는 아프간 여자 축구 대표팀 등 50여 명을 대피시켰는데, 뒤를 이어 탈출하려던 여자 청소년 축구팀은 공항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로 발이 묶였었습니다.

파키스탄 축구 연맹은 "선수와 코치, 그들의 가족들이 토르캄 지역 국경을 넘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축구 연맹은 이들이 철저한 경비 속에 파키스탄에서 머물다가 제3국으로 망명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르다르 나베드 하이더 칸 / 파키스탄 축구연맹 부회장> "그들은 파키스탄 정부로부터 30일간의 비자를 받았습니다. 총 115명이 승인됐지만, 지금까지 도착한 사람은 81명뿐입니다."

한편, 캐나다에서는 부모와 떨어진 뒤 남의 도움으로 아프간을 탈출한 3살 아이가 보름여 만에 아빠와 만났습니다.

캐나다 언론에 따르면 이 아이는 지난달 카불 공항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을 당시 엄마와 다른 형제들과 헤어진 이후 한 10대 소년의 도움을 받아 카타르로 대피했습니다.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는 이처럼 보호자 없이 홀로 카타르와 독일 등으로 대피한 미성년자가 300명가량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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