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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51 딸바보 된 '클러치 복' 나경복 "책임감 생겨요"

딸바보 된 '클러치 복' 나경복 "책임감 생겨요"

송고시간2021-09-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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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자배구 우리카드의 에이스 나경복 선수는 지난달 컵대회에서 팀 우승을 이끌며 MVP로 우뚝섰는데요.


지난 5월 딸이 태어나면서 더욱 힘을 받고 있다는 나경복 선수를 조성흠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본격적인 팀 훈련에 앞서 나경복이 레프트 포지션의 숙제, 리시브 훈련에 열을 올립니다.


올 시즌 컵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고 MVP도 수상했지만, 여전히 갈증을 느끼는 나경복입니다.

특히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각오가 여느 때와는 다릅니다.


지난 5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예쁜 딸이 태어나면서 코트 위에서 건강하게, 오래 있어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나경복 / 우리카드> "저 스스로도 더 노력하는 거 같아요. 가족이란 게 생겼기 때문에 많은 책임감을 갖고 하는 거 같아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등 큰 경기를 경험한 덕에 나경복은 컵대회에서 한 단계 더 뛰어오른 실력을 보였습니다.


단점으로 지적받던 기복은 줄고, 결정적인 상황 득점은 늘면서 '클러치 복'이란 기분좋은 별명도 얻었습니다.

다만 아쉬움이 남는 순간은 우리카드 선수 대다수가 우승 경험이 없어 어색하기만 했던 세리머니입니다.

<나경복 / 우리카드> "트로피를 들어올릴 때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랐던 거 같고요. 지금 생각해도 그 상황이 되면 어색해질 거 같아요."

텅 빈 관중석을 앞에 두고 컵대회를 치르며 다시 한 번 팬들의 소중함을 느낀 나경복.

한가위를 앞두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습니다.


<나경복 / 우리카드> "이 상황을 빨리 이겨내서 추석에도 같이 가족들과 재밌게 보내고, 저희도 노력할테니까 다같이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으로 뵀으면 좋겠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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