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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52 검찰 vs 변호인단 '창과 방패'…총력전

검찰 vs 변호인단 '창과 방패'…총력전

송고시간2021-10-1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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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만배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늦게 나올 전망인데요.

검찰은 이번 사건의 수사 인력을 대폭 확충했고, 김씨 측은 대형 로펌을 중심으로 대규모 변호인단을 꾸려 대응하고 있습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법원에 들어가기 전 김만배씨는 잠시 멈춰 섰습니다.

<김만배 / 화천대유 대주주> "검찰도 검찰 입장이 있으니까 서로 법원에서 열심히 사실관계를 두고 다투겠습니다."

차분한 표정과 목소리로 취재진을 지나쳤지만, 법원에서는 검찰과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습니다.

영장심사는 검찰이 먼저 의견을 개진하고, 김씨 측 변호인단이 이어서 의견을 내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검사장 출신의 특수통 변호사들을 비롯해 대형 로펌인 법무법인 태평양까지, 판·검사 출신들로 변호인단을 꾸린 김씨 측은 전날 새벽까지 준비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심사에는 로펌에서 판사 출신의 이정환, 이혁 변호사와 검찰 출신의 정수봉 변호사 등 5명이 들어갔습니다.


김씨 측 변호인단은 100쪽 분량의 PPT를 준비해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특히 검찰이 내세운 배임 혐의는 성립하지 않으며 뇌물 혐의에선 어떤 편의를 봐준 대가라는 건지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면서 반론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만배 / 화천대유 대주주> "(횡령·배임·뇌물공여 혐의 3가지 적시됐는데 전부 다 부인하고 있습니까?) 네. 부인하고 있습니다. 사실이 아닙니다."

김씨의 구속에 사활을 건 검찰 측의 핵심 증거는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입니다.

최근에는 수사 인력을 20명 규모까지 대폭 늘리며 수사에도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해외 체류 중인 남욱 변호사 측과도 다음 주 초로 귀국 일정을 조율하는 등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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