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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47 김만배 영장 기각…제동 걸린 검찰 재청구 검토

김만배 영장 기각…제동 걸린 검찰 재청구 검토

송고시간2021-10-15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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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씨의 구속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검찰 수사도 제동이 걸리게 됐습니다.

검찰은 일단 기각사유를 분석한 뒤, 보강 수사를 거쳐 영장을 재청구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구치소로 향하는 차량에 몸을 실으며 김만배씨는 극도로 말을 아꼈습니다.

<김만배 / 화천대유 대주주> "(영장심사 결과에 대해서는?)…"

결과는 기각입니다.

법원은 고심 끝에, 현재까지 이뤄진 검찰 수사 내용이 범죄 혐의를 충분히 소명하지 못했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전날 새벽까지 100여 장의 PPT를 만들며 검찰에 대응 논리를 꼼꼼히 준비한 김씨측 변호인단의 의견이 받아들여진 겁니다.

<김만배 / 화천대유 대주주> "(어떤 내용 위주로 소명하셨는지?) 변호인 통해 충분히 소명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씨의 신병을 확보해 수사에 속도를 내려던 검찰의 계획도 급제동이 걸렸습니다.

검찰은 일단은 말을 아끼며, 기각 사유를 분석하고, 보완 대책을 강구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엔 그동안 확보한 증거 자료를 토대로 보강 수사를 펼친 뒤,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는 수순을 밟을 전망입니다.

특히 김씨의 배임 혐의를 구체화하고, 횡령 자금의 용처와 규모 등을 확인하는 작업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 영장 청구 때는 뇌물 공여 혐의와 관련한 편의 제공과 대가성 여부, 그리고 이른바 '윗선'의 존재 여부, '로비 의혹' 등에 대한 보강 수사도 뒤따를 전망입니다.

김씨에 대한 보강 수사와 함께 다음 주 초로 귀국 일정을 조율 중인 남욱 변호사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지도 관심입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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